정다운 외과 별전

 Q. 작년 이맘때쯤 회사에서 제가 액취증이 심하다고 해서 영등포에 있는  cu클린업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1주일 정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다시 회사에서 냄새가 다시 난다고 말이 나왔습니다.

레이저 시술을 또 해도 다시 재발할 것 같아서 그냥 흉터가 남더라도 절개 수술을 생각중입니다.

질문입니다.

1. 절개 수술을 하면 재발 가능성이 어느정도 되나요?

2. 절개 수술 비용은 어느정도 되죠?

3. 절개 수술 후 일상 생활 회복까지 걸리는 시일이 어느 정도 되나요?

4. 절개 수술을 하면 흉터가 어느정도 남을까요? 3cm~ 5cm 정도 되나요?

5. 제가 집이 강북구 미아동 입니다.

병원을 집 근처에서 다니고 싶은데 가장 가까운 곳 추천 바랍니다.

6. 마지막으로 혼자 병원 치료를 다녀야 합니다.

절개 수술을 하면 옆에 누가 간호를 해야 되는데 혼자 병원 치료는 어렵나요?

이상입니다.

A. 액취증 수술법 중에서 교감 신경 절단술을 수술후 보상성 다한증으로 불리하게 됩니다.

단순히 피부 속에 있는 땀샘만 깎아내는 것은 지장 없습니다.

절개법은 흉터가 많이 생기고 외곽으로 남겨지는 부분이 많아서 권유드리기 어렵고, 지방흡입법은 두께는 얇게 긁어내지 못해서 남겨집니다.

미라드*이는 다 좋은데 액취증에는 약간 남겨지는 부분이 있고, 고가라는 점이 단점입니다. 

제가 재발된 액취증 환자분들 수술해보니 처음 수술시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해야 재발이 적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전동기구를 이용한 절삭술PAD은 재수술도 가능하니까 두루 다 치료가 되지만, 앞서 언급한 약한 치료법은 피부가 부드럽고 얇은분들만 효과를 보십니다.

요즘 치료법은 통증이 거의 없어 아프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9세까지 치료했는데 잘 받더라고요.

수술 받더라도 경험많고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곳에 가시길 권유 드립니다.

간병없이 혼자 치료받고 가십니다.

지방에서도 많이 내원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