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액취증의 경우 성인 소아액취증 수술과는 다릅니다.
이유는 소아의 경우는 액취샘이 아직 피부 속에 묻혀 있어서
흡입법과 같은 간단한 수술로는 없앨 수 없습니다.
정다운외과에서 실시하는 PAD 기법은
넓을 범위를 박리한 후 액취샘이 분포하는 피부의 안쪽을
깎아내서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피부 안에 묻혀있는
액취샘의 제거가 가능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2차 성징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시기에
수술을 해 주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혹시라도 받게 될 마음의 상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소아액취증에 효과없는 수술법을 가지고
어릴 때 1차, 성인이 되어 2차 수술을 받으라고 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아이들에게 같은 질병으로 2번이나 수술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소아일 때 1차 수술을 하면
그때의 흉터가 유착이 생겨
2차 수술이라고 주장하는 두번째 수술에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1차에 효과없는 수술법으로 수술하고
2차에도 효과없는 수술법으로 다시 수술하고.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액취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이용한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20여년간 소아액취증을 수술해 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상처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보람으로
수술하고 있습니다.
주로 주변의 소개와 입소문으로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가끔씩 본원이 너무 광고에 무심한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본원을 알지 못해 제대로 된 수술을 못 받는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 어려운 세상에서
소아액취증을 제대로 치료하는
정다운외과를 제대로 찾아오시는
부모님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질문) 중3과 초등6학년 남녀 아이들의 액취증 수술 궁금증
안녕하세요.
중3(털이 약간 나있음)과 초등6(털 없음)학년 되는 남자아이의 엄맙니다.
중3아이는 운동 후 냄새가 나는 편인데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약간의 움직임에도 땀이나고 발냄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한편입니다.(여름에는 특히)
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커서 재발 위험이 있다는데 사실인지요.
적절한 수술 시기와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 궁금합니다.
하나 더 수술을 하면 털이 나지 않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땀샘은 태어나면서 그 갯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사춘기 때부터 호르몬 변화가 오면서 여드름 생기듯이 땀샘이 본격적으로 땀을 많이 배출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보통 이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증상이 뚜렷해지니까 그때에 수술을 받으면 좋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11살 전후로 초경이 많이 시작되더군요.
남자 아이들은 좀 더 늦게 성징이 나타나지요.
이미 냄새가 많이 나고, 아이가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초등 6학년에 치료받는 것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PAD 수술 기법상 땀샘을 깎아 제거하는 것이라 나중에 재생되는 위험은 없습니다.
실제로 이 수술법을 시작한 초기, 즉 6년 전에 받은 11살 여자아이는 재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빠는 수술받고 남은 땀샘이 있어 다시 해당 부위에 치료를 했습니다.
제모는 조금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보통 30%정도 제모가 되는데 여성분들은 많이 제모를 원하시고 남성분들은 제모가 되지 않길 원하십니다.
질문) 우리나라 사람들은 5 % 정도만 액취증이 난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겨드랑이 액취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여름엔 물론이고 겨울에도 활동을 하면 냄새가 많이 납니다.
아, 그리고 저희 가족중에 액취증이 나타나는 사람이 저뿐입니다.
초등학교때까진 잘 몰랐는데 중학교에 올라오고 나서부터 나타났던 것 같고, 중2때부터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수술을 안하고 냄새를 줄이는 방법이나 꼭 수술을 해야한다면 비용이 얼마 정도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액취증이 왜 나타나는지도 궁금하구요.
답변) 액취증은 병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짐승이 발정기에 암내를 발산하듯이 인간도 같은 기관이 있는 데 이 부분이 겨드랑이에 있는 특수한 땀샘입니다.
문제는 모두가 똑같이 냄새가 나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5% 정도만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됩니다.
다른 요법은 임시 방편이니까 결국 수술만이 근본적인 증상을 없앨 수가 있습니다.
비용은 의료법상 온라인 공개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리포셋으로 치료받고 재발해서 오신 분의 말씀으로는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하시더군요.
리포셋의 경우 피하 지방층 연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작으로 제모 레이저 등을 사용하고, 그 비용까지 추가되서 어떤 곳은 치료 비용이 고가더군요.
PAD 수술은 재발없고 다른 부가적인 처치가 필요없어 치료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 없습니다.
붕대는 만 하루만 잘 압박을 해주시면, 다음날 지혈상태를 확인하고 방수 반창고 부착해 드립니다.
바로 사워 가능하십니다.
피부만 건드리는 것이라서 일상생활에도 지장 없습니다.
질문) 액취증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96년생이니깐 만으로 12살이 되었습니다.
키는 174cm 입니다.
액취증은 아버지가 있어서 유전이구요.
아들이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겨드랑에 데오드란트를 발라주고 있는데 활동이 많아서 인지 냄새가 많이 납니다.
사춘기가 지나서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해서요.
첫째, 수술을 빨리 하고 싶은데 언제쯤하면 좋을까요?
둘째, 지금 수술을 못한다면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두서없이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답변) 사춘기가 지나서 냄새가 확실하게 나기 시작하면 수술을 받으면 됩니다.
땀샘은 태생기에 이미 갯수와 분포가 정해져서 나오기 때문에 더 많아지거나 다시 자라나지는 않습니다.
특히 예민해지는 시기에 대인 기피증이 생길수 있는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당연히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생 데오드란트를 사는 비용이나 수고를 고려하면 치료를 보다 빨리 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PAD(Powered Apocrine Dissecton)전동식 피하 땀샘 절삭술
특수하게 고안된 금속관 끝에 전동칼이 달려 있어 피부 밑에서 땀샘을 갈아 없애주는 수술입니다.
원래 정맥류를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기구로써 질긴 정맥류까지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가진 장비입니다.
이 기구를 사용하면 아포크린 땀샘은 정맥류보다 약한 장기라서 쉽게 제거됩니다.
제거한 땀샘을 바로 흡입하여 몸 밖으로 완전히 배출시키기 때문에 몸속에 남게 되는 부분이 없어서 다시 자라날 확률도 없습니다.
지방흡입 원리를 응용한 소파술, 예를 들면 리포셋 등에 사용하는 흡입기만으로는 질긴 진피층(가죽부분)에 있는 땀샘이 충분히 제거되지 못합니다.
이를 보완해서 흡입관에 추가로 전동으로 작동되는 특수 칼날을 결합시켜 피부속에서 피부 밑층(피하층)을 깎아서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것과 같은 막강한 결과를 보여주면서도 리포셋과 같은 정도의 흉터만 남기고 완벽하게 땀샘을 제거하는 기법입니다.
즉, 흡입법과 절제술의 장점만은 결합한 형태입니다.
기본적인 치료 과정은 리포셋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부가적으로 제모 레이저나 피하 지방층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작이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한번에 땀샘이 확실하게 제거가 되는 아주 효과적이고 완벽한 치료법입니다.
원리상 모근도 제거가 되기 때문에 확실한 제모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PAD(Powered Apocrine Dissecton)전동식 피하 땀샘 절삭술의 치료 과정
1. 수술부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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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소 마취(수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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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름선에 5mm 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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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절삭관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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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술 시행(한쪽 시술에 15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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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술부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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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병실서 안정(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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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Powered Apocrine Dissecton)전동식 피하 땀샘 절삭술 후 관리 요령
- 멍이 있는 경우 약 1~2주 지나면 없어집니다.
- 팔을 높이 들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면 안되나 그밖에 일상적인 생활이나 운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수술후 2일째 방수 반창고를 붙여드립니다. 샤워를 해도 되나 겨드랑이 피부는 문지르면 안됩니다.
- 술과 담배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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