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3. 09:10
"액취증 재수술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 답변
Q. 저는 중1에 수술을 하고 22살에 재발이 된 것 같은데, 수술 부위 주변에서는 냄새가 잘 안나는데 겨드랑이 사이드, 즉 겨드랑이 바깥 부분에 냄새가 나는데 만약에 유착 때문에 수술이 어렵다면 칼을 대지 않는 사이드에는 수술이 가능할까요?
A. 결국 남겨지는 땀샘이 적어야 효과는 보는데 경험상 95% 이상 제거되야 합니다.
유전자가 바뀌기 전에는 100%는 없답니다.
남겨진 땀샘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재발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수술 기법상 절개법은 넓은 범위의 치료가 안되어 남겨지며, 리포셋은 얇은 두께의 치료가 힘들어 남겨지게 됩니다.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수술 기법이 PAD(절삭술) 입니다.
특히나 어떤 수술이던지 인체는 손상을 받으면 흉터 조직이 생기고, 이 부분이 흡수되려면 적어도 6개월은 지나야 합니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흉터가 더 적어지니까 유리하겠습니다.
이 흉터를 깎아내야 남겨진 땀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수술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PAD(절삭술)는 강력한 칼날이 회전하면서 흉터마저 깎아내니 치료가 가능합니다.
제가 재발된 환자분들의 치료 경험에 의하면 처음 수술받을 시, 본인 피부 상태에 적합한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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