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때문에 고민입니다." - 네이버 지식in 답변




 Q.  전 13살 여자아이인대요.

아빠가 물귀여서 저도 유전으로 물귀거든요.

물귀는 액취증이 잘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 냄새때문에 엄마가 눈치도 주시고 진짜...

옷 스트레스 받고...

속상한 마음으로 있는데 오빠가 액취증 가지고 놀리더군요.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A.  액취증 수술법중에서 교감신경 절단술은 수술후 보상성 다한증으로 불리하게 됩니다.

단순히 피부속에 있는 땀샘만 깎아내는 것은 지장 없습니다.

절개법은 흉터가 많이 생기고 외곽으로 남겨지는 부분이 많아서 권유 드리기 어렵고, 

지방흡입법은 두께는 얇게 긁어내지 못해서 남겨집니다.

미라드**는 액취증에는 약간 남겨지는 부분이 있고, 고가라는 점이 단점입니다.

제가 재발된 액취증 환자 수술을 해보면 처음 수술방법을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따라 잘 선택해야 재발이 적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전동기구를 이용한 절삭술(PAD)은 재수술도 가능하니까 두루 다 치료가 되지만 약한 치료법은 피부가 부드럽고 얇은 분들만 효과를 보시더라고요.

요즘 치료법은 통증은 크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9세 아이를 치료 해줬는대 잘 받더라고요.

수술 받더라도 한두번만 내원해서 치료 받으면 되니 경험 많고 제대로 치료 받을수 있는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