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외과 별전

◎ 다한증이란?

땀샘은 특정 부위를 제외하고 전신에 퍼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땀은 단순 땀샘 즉,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입니다.

이런 땀샘은 평소에는 모두가 다 활동하지 않고 일부분만 활동하게 됩니다.

동양인의 경우 600 ~ 700cc 정도의 땀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심한 운동을 한 후에 나는 땀은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데도 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다한증의 분류

① 정서적 발한

② 수장족저 다한증

③ 겨드랑이 다한증

④ 전시질환과 연관된 다한증

⑤ 약물, 중독으로 인한 다한증

⑥ 야간 발한 

⑦ 보상성 다한증

⑧ 미각 다한증

◎ 다한증의 치료법

①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즉, 약물이나 전신적 영향에 의한 경우는 해당 질환이나 약물 투여를 중지해야 합니다.

② 정신적 발한의 경우 수족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안정제나 정신 치료 요법, 심리 요법 등으로 치료합니다.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교감신경절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③ 액와부 다한증의 경우 정신적인 경우에는 안정제 등의 요법을 똑같이 사용합니다.

1년 내내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액취증 수술과 같은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 합니다.

④ 약물치료법

항콜린제 등의 다양한 약이 있으나 땀이 줄어드는 것 말고 다른 증상도 나타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하며

개인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⑤ 흉곽 교감신경 절제술

발한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을 흉부에서 수술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보상성 다한증과 수술로 인한 위험성등이 있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본원에선 시행하지 않습니다.

국소도포제, 즉 땀을 적게 나게 해주는 연고제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