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외과 특수분야] - [탈장의 치료법]
구멍이 커지면 압력은 곱으로 늘어납니다.
그만큼 막히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언제 수술을 받으셔야 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정답은 발견되는 즉시 수술 받으시는 것입니다.
탈장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수술적 교정술입니다.
즉, 늘어진 복막 주머니를 제거해 줍니다.
그 다음에 벌어진 복벽을 보강해 줘야 합니다.
과거에는 복벽 양쪽을 실로 꿰매서 좁히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수술후 상처가 당겨지면서 적응되기까지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또한 봉합한 부위가 다시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소재의 개발로 인공막을 덧대서 보강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겨지는 것이 적으니까 통증도 훨씬 적습니다.(무장력 인공막 수술)
인공막 수술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 리히텐스타인법
최초로 인공막 보강법으로 개발된 방법입니다.
탈장낭을 제거하고 복벽 바깥에 인공막을 덧대고 고정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넓은 범위를 덮을수 있어서 좋지만 압력을 효과적으로 버티는 점에서는 조금 약합니다.
⊙ 플러그 매쉬법
이 기법은 병 입구 막는 원리로 탈장낭이 나오는 구멍을 쐐기 모양의 인공막으로 막고 고장 시킨다는 원리 입니다.
수술이 단순하고 시술이 간편합니다.
하지만 넓은 부위를 덮어 주지는 못합니다.
직접형 탈장에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 내벽 보강법
이론적으로 가장 견고한 방법입니다.
댐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막으려면 바깥에서 막아 주는 것보다 안쪽에서 막아줘야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 시킨다는 원리로 고안한 수술법입니다.
시술이 어렵고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제한점을 개선한 인공막 (3차원 인공막 복원술) 이 개발되서 좀더 쉽게 시술 할수 있고 재발율이 현저하게 적어 졌습니다.
비용이 좀더 든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최근에 보험 적용을 받게 되서 부담이 적어 졌습니다.
⊙ 소아 탈장 수술
소아 탈장은 성인과 달리 수술시 후복벽을 보강할 필요가 없습니다.
탈장낭 주머니를 분리해서 복벽에서 빠져 나온 부위 까지 추적해서 확실하게 묶어 주고 나머지는 잘라 내기만 해도 됩니다.
이것을 고위 결찰법 이라고 합니다.
보통 1 ~ 1.5 cm정도만 째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당일로 퇴원해도 됩니다.
문제는 수술시 마취를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더 큰 문제입니다.
소아라서 가만이 있으면 되는데 자꾸 움직여서 할 수 없이 전신 마취를 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협조가 되는 나이에서는 부분 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 탈장 수술후 관리방법
보통 상처로 인해 가장 아픈 시기는 2일 정도입니다.
그 이후에는 상처가 댕기는 정도의 통증이 옵니다.
이주 정도는 활동시 불편감이 있습니다.
퇴원시 배변을 편하게 보기 위해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을 드립니다.
너무 힘을 주면 안됩니다.
샤워는 퇴원하고 바로 가능합니다.(방수 처리 해드립니다.)
목욕탕에 들어가는 것은 적어도 일주일은 지나야 가능합니다.
상처가 힘을 받는 시기는 2주에서 4주 정도에 완성됩니다.
적어도 이기간 까지는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마시고 과도한 힘을 쓰면 안됩니다.
복압을 올리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하시는 것이 튼튼한 복벽을 가지기 위한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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