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10년전 액취증절개수술을 했는데 금방 재발하였습니다.
수술할 때 아프고 힘들었어도
그래도 몸에서 나는 냄새때문에 받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다는 희망으로
다 참고 견디었습니다.
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냄새는 그대로 나고,
보기 흉한 흉터만 남았습니다.
여름에도 짧은 반팔을 입지 못했고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재수술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 수술할 때의 힘들었던 기억과
그럼에도 효과가 없어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정다운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액취증에서 벗어 났다는 분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사연을 남겨봅니다.
10년 전 수술 수 겨털은 거의 나지 않고 있고
그 대신 흉터가 좀 진하게 보이는데
흉터제거와 액취증 재수술까지 함께 하고 싶은대요..
두가지 다 같이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지방이라 수술 후 얼마나 관리를 받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ANSWER]
수술 후 결국 남겨지는 땀샘이 적어야 효과를 보는데 경험상 95% 이상 제거 되야 합니다.
문제는 기법상 절개법은 범위를 넓게 못해서 남겨집니다.
재발이 많이 됩니다.
흉터는 말할것도 없구요.,
리포셋은 두께를 얇게 못하기 때문에 남겨지구요.
ast법도 결국 리포셋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재수술의 경우에는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한분이 서너가지를 받고 오신분도 많습니다.
저희 병원이 종착지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절개와 리포셋의 장점을 충족 시켜주는 기법이 PAD입니다.
젓가락 들어갈 정도의 구멍으로
강력한 회전 칼날이 피부 속에서 질긴 피하층을 깍아내고
남겨진 땀샘을 마저 깍아내는 방식입니다.
저희 병원에서 치료 받으시고 다시 냄새가 나는 경우는 1% 미만이고
그것도 남겨진 땀샘 위치만 잘 파악 되면
그 부위만 살짝 추가 제거 받으시면 되기 때문에 저희는 재발 걱정 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소모품 비용 20만원만 부담해 주시면 추가 제거 해드립니다.
통증은 의외로 많이 아파하지 않아요.
서울이면 입원 필요 없지만 지방분이시면 입원은 하루만 하시면 됩니다.
다음날 방수 처리 받으면 일주일동안 그대로 두고 오셔서 실밥제거 받으면서 점검 받으면 됩니다.
그다음은 혼자서 관리하시면 되지요.
간단한 세수하시는 것이나 사무 보는 정도의 가벼운 활동은 다음날부터 가능합니다.
단, 팔을 과격하게 움직일려면 2주 이후 부터 가능합니다.
흉터를 눈으로 봐야 정확하게 말씀 드릴수 있지만
주굴 거리는 정도는 재수술 하면 펴져서 저절로 좋아 집니다.
큰 흉터는 PAD수술시 1단계만 교정하고
나중에 남는 것이 별로 없을것 같기는 한지만
남겨지면 2단계로 마저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활동이 자유롭고 흉터도 다시 커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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