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안쪽의 굵은 혈관이 망가지긴 환자분이십니다 - 이런 경우는 위험합니다.

얼마 전 하지정맥류 검사를 받으러 오신

젊은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은 크게 두드려져 보이진 않았습니다.

대신 부종이 심하셨습니다.

하지정맥류를 확진하기 위해서는

도플러 초음파를 봐야 하는데

초음파를 보는 도중에 혈류의 흐름을 보기 위해

종아리를 압박하게 됩니다.

그때 손으로 종아리를 누르게 되는데

잘 눌러지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부어 있었습니다.

평상시 통증도 심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너무 무거워져

불편하셨다고 합니다.

평상시 운동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셨습니다.

운동을 하기에는 너무 다리가 아파서

일상생활만 겨우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구로구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정다운 외과>

도플러 초음파로 다리의 혈관을 관찰하던 중

굵은 심부혈관에서 혈전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보통의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경우는

이 환자분처럼 극도로 위험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인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경우에서의 혈전은

가는 혈관의 판막이 망가져 생깁니다.

아래로 내려온 피가 심장으로 다시 되돌아 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으면서

혈관을 굵어지게 만들거나 심해지면 구불거리며서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그곳에 피가 머무르게 되면서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가는 혈관에서 만들어내는

마이크로 현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작은 혈전들이 몸을 돌아다니다가

심장이나 뇌로 가게 되면

심장이나 뇌의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경색을 일으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분의 경우는 이러한 마이크로 혈전이 아닌

굵은 혈관에서 생긴 혈전이라

혈전의 크기도 크거니와

굵은 혈관의 혈전은

빠른 시일 내에 곧바로 심장이나 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심장이나 뇌에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30대 초반의 나이 시라

아주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환자분의 건강 상태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당장 응급실로 가시라고 소견서를 써드렸습니다.

<구로구 하지정맥류 치료 잘하는 병원 정다운외과>

<초록 사각형 내 검은 혈관에 혈전으로 막혀 흐름이 없어 색깔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

나이도 젊고 하셔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으셔서

무서우셨는지

한참을 병원 로비에 앉아 있다가 가셨습니다.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무서우니 같이 병원에 가달라고 연락도 하시고

어느 병원에 가야 하지는 지도 검색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국가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 명 당 121.5명으로

지난 10년간 7.0%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심장 질환자의 사망이 9.9%로 가장 많았고

뇌혈관 질환 7.1%, 고혈압성 질환 2.0% 순이었습니다.

심 뇌혈관 질환은 사망률에서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점점 숫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해 생긴 혈전이

그 뇌혈관질환의 사망의 원인이었는지 확인할 순 없습니다.

혈전이 온몸을 돌아다니가

뇌나 심장에 가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원인이 되었던 혈전이 처음 어디서 생긴 것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사망원인으로 뇌혈관질환으로 통계에 잡힐 뿐인 것입니다.

<구로구 하지정맥류 유명한 병원 정다운외과>

하지정맥류가 통증이 심하지 않아

미용으로 생각하는 환자분들도 계신데

그건 정말 잘못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도 엄연한 질병이며

이것이 우리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처음 말씀드렸던 환자분처럼

아주 급박한 응급 상황도 가끔 경험하게 됩니다.

건강은 자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의심하시고 검사받고 하시는 것이

건강 100세의 지름길입니다.

<구로구 하지정맥류 정다운외과>

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