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5. 08:56
"어린이 액취증" - 네이버 지식in 답변
Q. 7살 만 6세이구요.
올 여름부터 겨드랑이에서 암내가 심하게 나요.
옆에서 맡아질 정도로요.
땀도 많이 흐르고요.
소아과 가니 아직 땀샘이 발달하진 않았을거라고 고기 섭취 줄이고, 운동 많이 시키라고 하셨는데 네이버 검색하면 성조숙증이 딸려 나오더라고요.
비용이 만만치 않던데...
검사해봐야 할까요.
A. 액취나 다한증, 착색 등은 결국 겨드랑이에 있는 특수 땀샘인 아포크린 땀샘이 활성화되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땀샘은 태어날때 가지고 있는 것이지 새로 생기는 것은 아니고 보통 사춘기에 활성화되서 그때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낍니다.
이 땀샘을 제거하면 한번에 저절로 좋아집니다.
초등학교 3 ~ 4학년 여아들은 치료를 위해 방학을 이용해 많이 내원합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재발이 적습니다. ( PAD 수술에 한해서)
개인적으로 9세까지 치료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6세는 조금 빠르네요.
국소마취로 수술하니까 여자아이는 잘 참더라고요.
일찍 치료하면 아이가 액취증으로 인해 심리적 피해를 받지 않고, 평생 냄새 관리하느라 신경 쓰지 않아서 좋을꺼라 생각됩니다.
우선 병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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