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외과 대장항문 클리닉 "출산 후 잦아진 직장 항문통 힘듭니다."] - [네이버 지식 in 답변]
Q. 현재 34살 입니다.
33살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출산하기 전에는 특별한 항문 직장통이 없었습니다.
다만 배변이 규칙적이지 않을때가 좀 있었고, 치질처럼 항문살이 나온것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들어가고 변을 보며 피가 나온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중학교때부터 변비가 있었고, 변을 잘 보지 못해서인지 배에 가스가 굉장히 많이 차고 냄새도 지독했습니다. 학교나 학원 도서관에서도 방귀를 참는 것이 힘들지만 창피하여 참고, 어떤 날은 겨속 참아서 배가 심하게 아픈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계속되어 대학교때 걱정되어 병원에 가보니 배를 눌러보더니 운동을 하라고만 했습니다.
그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변비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33살에 산부인과에서 유도분만으로 다른 산모들보다 힘들고, 이틀에 걸쳐 진통을 하며 애를 낳았습니다.
진통하는 이틀동안 수없이 내진을 하면서 진통보다도 직장 항문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간호사에게 항문쪽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지만 원래 그런거라고만 하더군요.
정말 제 느낌은 항문이 파괴되는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로 항문 직장이 아팠습니다.
출산후에도 다른 산모들보다 항문 직장 고통으로 오래 누워 있었고, 그 통증이 약해지는데 100일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후에도 간헐적으로 항문 속쪽 그러니까 직장쪽 같습니다.
직장쪽에 묵직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걱정되어 다니던 산부인과에 가보니 자궁은 정상이라면서 항문 직장 통증이 계속되면 항문외과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 제가 통증을 느끼는 쪽이 장쪽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는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변을보고 변볼시는 그리 통증이 없고 피도 나오지 않습니다.
디만 간헐적인 항문속에 통증이 있습니다.
항문외과에 가니 수지검사를 하였는데 검사시에는 그리 아프진 않았고, 집에 오니 아픈 느낌이 났습니다.
약간의 치질끼가 있다고 하면서 헤모렉스 크림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대장이나 직장은 괜찮냐고 문의하니 대장내시경을 받아보겠냐고 해서 겁이나서 생각해 본다고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출산하고 나서 이렇게 계속 항문속쪽 즉 직장쪽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왜 이런것인지 출산시 무엇인가가 잘못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출산시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내진을 심하게 하여 이렇게 된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청소년기때부터 장쪽이 좋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했던 것일까요?
3. 둘째를 낳고 싶은데 직장통이 걱정되어 낳다가 제가 잘못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직장통이 있는 사람들이 아기를 낳았을땐 보통 어떻게 되나요?
4. 산부인과에서 통증 부위를 확인할려고 직장쪽을 툭툭쳤을던 날과 그 직후날들이 아팠고, 출산시 내진을 하면서 직장부근을 건드리고 나서 직장 통증이 강했습니다.
직장에 어떤 충격을 가하면 통증이 심하고 며칠이 지나면 약해지는 증상입니다.
왜 이런걸까요?
너무 걱정되어 많은 검색과 고민끝에 글을 올립니다.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하이닥 - 네이버 지식 iN 상담의 권도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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