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병원 정다운외과] -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모음]



1.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 정맥 혈관을 없애도 혈액의 순환이나 다른 문제점은 없나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망가진 혈관을 제거하는 것이라 문제되지 않습니다. 

즉, 제거되는 정맥혈관은 병적으로 변한 부분이고, 피부 밑(표재성)의 얕은 정맥(국도)이므로 제거하여도 무방합니다. 

단 수술 전에 반드시 혈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서, 깊은 곳의 심부정맥(고속도로와 같은 역할)의 기능이 온전하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병적인 혈관은 제거되어도 성장이나 다리의 영양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가면 새로운 혈관이 다시 자리를 잡아 정상적인 혈관 구조를 만들어 줍니다.  

 

2. 통증은 없고, 혈관만 튀어나온 상태인대요. 치료 받아야 할까요?

정맥류 환자의 대부분은 상당한 범위로 진행될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병의 특징상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조금씩 혈관이 늘어나고 그 범위도 점점 더 몸통쪽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시기에 오시지 않고 많이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난 뒤에 오십니다.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고, 붓고, 아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당기는 증상이 있고, 가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 변색, 피부염, 궤양, 혈관염,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시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방법에 있어서도 초기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제를 이용한 혈관경화요법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병이 상당 부분 진행하면 치료 또한 복잡해지며 수술적인 방법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레이저 혈관 경화요법"이다 "광투시 수술"등 비교적 흉터가 적게 남는 술식이 선보였지만 절대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부위가 넓으면 그만큼 부담이 더 됩니다. 

환자 입장이나 의사 입장이나 다 같이 힘이 더 듭니다. 

가능한 빨리 치료 받으시는 편이 환자 입장에서 유리합니다.  

 

3. 정맥류 치료후 재발 가능성이 있나요?

정맥류제거술을 시행하면 재발율이 적습니다. 

혈관경화요법은 제거술의 경우에서보다 재발율이 있습니다. 

수술의 강도가 클수록, 즉 주요 근간이 되는 굵은 표재정맥의 처리를 동반하면 재발율을 상당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당시에는 보이는 정맥류만이 치료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 다른 부위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재발할 가능성이 두려워서 현재 병적인 부분을 방치해 놓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대개 새로운 정맥류의 출현이 있을때에 1~3년의 간격을 두고 재치료가 가능합니다.  

 

4. 하지정맥류 치료후 상처가 남나요?

전통적인 수술 기법은 하지 정맥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간단히 한줄기 정맥만 제거 한다면 5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몇 군데에 넣어서 합니다. 

수술 후에 상처는 무시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긴 범위의 혈관이 여러 가닥이 있다면 달라지겠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수십 군데를 절개해서 일일히 제거했던 적도 있습니다. 

요즈음 새로 도입된 수술기법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5. 수술이 필요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조기에 수술을 받으시면은 손쉽게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 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나타날 때 수술을 받게 되십니다. 

주로 하지정맥류로 인한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외관상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보기 흉한 경우와 하지정맥류의 합병증인 피부습진, 부종, 출혈, 색조변화, 혈전정맥염, 하지궤양 등의 피부 변화가 발생하였을 때입니다.  

 

6. 하지정맥류 레이저 치료가 있나요?

레이저는 비수술적, 비침습적 방법으로서, 안면과 하지의 확장된 혈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는 종류마다 특징적인 파장이 달라집니다. 

그 파장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집니다. 

최근까지 레이저는 얼굴의 아주 작은 모세혈관 확장증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보다 강력한 레이저의 등장으로 하지의 보다 크고 깊은 정맥의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저는 고도로 집적된 에너지를 정맥에 조사하여 열을 발생시킵니다. 

정맥은 퇴축되고 시간이 지나며 가늘어져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혈관내로 가느다란 광섬유를 집어 넣고 레이저를 조사해서 굵은 혈관 자체를 직접 응고시키는 방식이 개발 되었습니다.  

이것이 혈관내 레이저 정맥류 치료법(EVLT)입니다. 

이 술식은 대복재 정맥에 사용하며 FDA의 승인을 받은 술식입니다. 

국소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전에 수술적 혈관 발거술을 대체하는 최신 기법입니다.  

 

7. 광투시 수술을 받도 나면 통증이 있나요?

광학 기술이 발달하고 기계 문명의 발달로 새롭게 개발된 기법입니다. 

작은 내시경을 통해 빛을 비추고 마치 진공 청소기로 청소 하듯이 혈관을 빨아들이는 기법입니다.

주로 무릎아래에 있는 정맥류에 주로 사용합니다. 

그물처럼 얽혀있는 많은 혈관들을 제거할 때 수술적으로 일일이 작은 절개창을 내고 제거하던 것을 이 기법이 도입되고 나서부터 두 세개의 절개창만으로 정맥류를 완전히 제거하게 됩니다. 

경화요법처럼 혈관이 몸속에 남아있지 않아서 재발 확률은 훨씬 적습니다.   


정다운외과 정맥류 치료법 - 치바법(CHIVA)

기존의 정맥류 치료법은 망가진 혈관을 무조건 제거하거나, 또는 레이저 등으로 태워 막는 방식을 사용했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개념의 정맥류 치료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즉, 혈관을 무조건 제거하지 않고 원상 복귀가 가능한 혈관을 되도록 보존하며 남겨두는 치료법 입니다.

나중에 혈관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 입니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되어 치바법(CHIVA)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바법(CHIVA)은 중심이 되는 복재 정맥을 제거하지 않고 놔둡니다.

혈액이 다른곳으로 흘러 자연스럽게 심장으로 되돌아 갈 수 있게 유도하게 됩니다.

즉, 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도로에서 차량을 잘 소통되는 다른 도로로 우회시켜주는 원리와 같습니다.

일부 심하게 망가져 회복이 불가능한 정맥류는 제거를 해줍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최소한의 부위만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래서 수술 후 부종이나 통증이 적게옵니다.

회복도 빠릅니다.

이렇게 정교한 수술을 하려면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과 정밀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노력을 들인만큼 재발율이 현저히 낮아 기존의 수술법과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정맥류가 많은 유럽 등지에서는 최근 많이 보급되고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입니다.

정다운외과에서도 치바법(CHIVA) 이용한 정맥류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그 효과에 대해 만족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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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