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수술은 빨리해야 하나요?

40대 구로구에 사시는 여성분께서 하지정맥류 진료를 받으러 오셨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하지정맥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셨습니다.

 

<구로구하지정맥류>

 

<구로구하지정맥류>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처방해 드렸고

혈액순환 개선제를 드셔보시라 권해드렸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시라

시간 나실 때 전화로 예약 가능하시니

편하신 시간에 수술하시라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병원 간호사에게 수술 전반에 대한 설명을 다 들으시고 나서는

"사실 나는 얼마전 다른 병원에서 이미 진단을 받았었다.

그 병원에서 당장 급하게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은 시간을 낼 수는 없고 빨리 수술은 해야 한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불안했었다.

그러던 중 직장 동료가 정다운외과를 소개해 주었다.

정다운외과에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한 사람이 있는데

수술 후 경과도 좋고 아프지도 않고 아주 잘 됐다고 하더라.

그러니 정다운외과를 한 번 가 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권유를 하였다.

이미 다른 병원에서 비싼 돈을 내고 진단을 받은 후라

또 진료를 받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싼 돈 내고하는 수술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여기서 한 번 더 검사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정다운외과에서 진료를 보고 나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다녀온 곳과 확실히 차이가 난다.

먼저 진료를 본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압박을 하며

불안감을 조성해 사실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정다운외과에서는 급하게 수술할 필요는 없는 케이스라고

여러 번 이야기해 주시니 너무 안심이 된다.

원장 선생님의 설명도 믿음직스럽고 자세하게 해주시니 너무 만족스럽다.

역시 지인의 소개로 온 병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은 시간이 안 되고

직장 일이 좀 덜 바쁜 시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정다운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싶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저희 병원을 떠나셨습니다.

먼저 가서 진료를 보신 병원이 어딘지는 여쭈어보지 않았습니다.

그 환자분께서도 말씀하지 않으셨고요.

사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다른 병원을 비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료를 보시는 의사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환자에게 정확한 증상이 확인되었다면

당연히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하지정맥류의 특성상 망가진 정맥이 다시 좋아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증상은 심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희 병원에서는

최대한 환자분의 상황과 본인의 판단을 존중해서 거기에 맞춰 처방을 해 드립니다.

당장 수술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있으신 환자분에게

빨리하지 않으면 안 좋다고 강하게 말씀드리면

환자분의 걱정만 더 해질 뿐입니다.

환자 본인의 사정이 되는 때에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후 상황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바쁘고 힘든 와중에 수술을 하시고

쉬시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수술 후 경과가 안 좋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수술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압박감이 있습니다.

살면서 한 사람이 수술을 몇 번이나 할까요?

TV에서 나오는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들의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인들에게는 살면서 흔하게 겪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구로구하지정맥류]

 

<구로구하지정맥류>

사실 하루 종일 수술실에서 사는 외과의에게는

하지정맥류 수술이라는 것이 큰일은 아닙니다.

다른 수술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일 뿐

(그러고보니 장시간 집중력을 요하는 수술이긴 하네요 ㅠ)

당장 사람이 죽고 사는 그런 수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흔히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증상을 가진 수술들은

환자 본인께서 마음의 준비도 되시고

시간과 비용이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의 경우는

환자분의 현재의 혈관 역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고 있지만

수술 시기는 환자분에게 정하시라 말씀드립니다.

하지정맥류의 경우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경우가 대부분이라

환자분들 중 크게 불편해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해 느끼는 통증이나 불편감은

하지정맥류가 심하고 덜 심하고 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환자분들께서 가지고 계시는 기저질환과도 연관이 되어있고

하시는 일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끼십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몸이 자주 붓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로 인한 부종을 잘 모르시기도 하십니다.

또 하시는 일이 하루 종일 서서 일하시는 경우

하지정맥류로 인한 다리의 통증을 직업병으로 생각하시도 하시고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시지 않는 환자분의 경우는

하지정맥류는 크게 걱정할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자신의 몸 상태에 민감하신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하지정맥류가 그리 심하지 않으셔도

그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감을 바로 느끼시기도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증상의 심한 정도와 환자분이 느끼는 통증은 항상 일치하진 않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심하신 경우에도

이제까지 크게 불편한 거 모르고 지내셨다는 환자분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 이걸 그렇게 큰돈을 들여 수술까지 해야 하나 고민도 하십니다.

주로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의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하지정맥류가 그리 많이 진행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환자 본인이 느끼는 불편감이 큰 경우에는

환자 본인께서 수술을 서두르십니다.

하지정맥류때문에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걱정하시는 것이지요.

하지정맥류라는 질병 자체로 인해 느끼는 통증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환자분의 상황에 따라 수술은 나중으로 미뤄질 수 있습니다.

정다운외과에서는 환자분들의 질병에도 신경을 쓰지만

환자분들의 정신건강도 무시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수술이 곤란하신 분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 환자분에게 조금의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수술 자체에 대한 공포가 크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건 정신적인 부분이라서 다른 분들이 뭘 그런 걸 가지고 무서워하냐고

말하면 안 됩니다.

천둥 번개만 무서운 것이 아니라 개미에게서도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술은 당연히 무섭게 느껴질 수 있고

그것이 어떤 개인에게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공포를 가져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의사와 상의도 하지 않고 무조건 수술을 피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수술 대신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마사지를 받는다든지 하지정맥류에 좋다는 약을 찾아 복용하신다든지 하면서

수술을 제외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치료해 보고자 애쓰시기도 합니다.

이미 망가진 혈관이 수술 외 다른 대증적 요법으로 치료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혹시나 수술에 대해 무조건적인 공포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의사와 상의해 주세요.

환자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상의해 본다면

해결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구로구하지정맥류]

 

외과의로서 수술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수술에 대해 너무 둔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외과의에게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더라도

환자분들에게는 수술실이라는 환경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죄송하게도 가끔 잊기도 합니다 ㅠㅠ)

하지정맥류의 수술은 응급을 요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래가지고 있다 보면 혈전증이 생겨서

아주 곤란한 상태까지 진행할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환자분들이 처하고 계신 상황을 병원에서는 일일이 알기 어렵습니다.

의사나 간호사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

함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진료 본 당일에 말씀하시기 곤란하시면

나중에 전화나 카톡 채널로 상담하셔도 됩니다.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광명시

하지정맥류를 진료하는 정다운외과입니다.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다양한 시술법을 적용하여 최고의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수술하신 분들께서 결과를 보증해 주십니다.

▶국소정맥 제거술 (Stab avulsion)

구불거리는 정맥류를 제거하는 기법입니다.

일자로 곧게 뻗은 굵은 정맥을 제거하는 것은 비교적 손쉬운 수술입니다.

하지만 망가진 작고 구불구불한 혈관을 일일이 확인하여 제거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혈관이라는 것이 강하고 튼튼한 동아줄이 아닙니다.

가는 혈관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혈관이 끊기기도 하고 미끄러워 놓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늘고 약한 혈관을 제거하는 데는 많은 집중력과 노련함이 필요합니다.

이 기법으로 수술을 진행하였을 때

숙련된 의사의 경우라면 굵은 바늘의 찔린 정도만 상처가 남기 때문에 추후에 상처가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정다운 외과에서는 외과 의사의 사명감을 갖고 20년을 한결같이 이러한 수술을

집도하여 왔습니다.

타고난 외과 의사의 손재주와 노력이 더해지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로구하지정맥류]

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