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장항문외과 정다운외과 특수분야] - [탈장의 종류]



◆ 간접형 탈장(indirect type) 


서혜부 탈장은 고환이 사타구니부근에서 음낭으로 빠져 나갔던 길을 따라 생기는 탈장을 말합니다. 

즉, 흔적이 있어 더 잘 빠져 나오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현상은 탈장이 초기에는 사타구니가 불어 오르지만 심해지면 음낭까지 탈장 덩어리가 밀려 내려가는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복벽 틈이 넓어지고 약해지면서 점점 더 쉽게 탈장낭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수술은 복주머니처럼 늘어진 주머니(탈장낭)를 제거하고 근육 사이를 좁혀줘서 밀려 나오지 않게 보강 수술을 해주는 것입니다. 



◆  직접형 탈장(direct type) 


서혜부에서 생기는 것은 같지만 원인이 다릅니다. 

즉, 과거 흔적을 따라 늘어진 주머니가 있는 형태가 아니고 복벽 자체가 약화되어 바로 튀어나오는 형태입니다. 

간접형보다 범위가 더 넓고 위치도 불규칙합니다.

재발이 잦고 치료시 복벽 보강이 필수입니다.


◆ 소아 탈장 


소아는 대부분은 간접형 탈장입니다. 

고환이 빠져 나오면서 늘어졌던 복막주머니가 출산 이후에 미쳐 원상태로 작아지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복벽은 튼튼하고 틈도 넓지 않습니다. 
치료는 단순이 늘어진 주머니만 제거하면 됩니다. 

복벽을 보강하는 작업이 없기 때문에 단순합니다. 

재발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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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