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부 암내, 음부암내, 음부액취증 치료법

 

액취증을 일으키는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합니다.

하지만 겨드랑이에만 분포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포크린 땀샘이 분포하여 냄새를 나게 하는 부위는 다양합니다.

유두나 외이도, 항문 주위, 콧방울, 하복부 등에도 분포합니다.

이 중 여성분들을 괴롭게 하는 부위가 음부에서 나는 암내(액취증)입니다.

위치도 그렇고 냄새와 관련되어 있다 보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고민만 하고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원에서는

미라드라이를 이용한 회음부 암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일찍이 이러한 치료를 하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치료 사례가 없었습니다.

정다운외과에서 이러한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십니다.

회음부 암내(액취증)을 치료받고자 하여도

어디서 그런 시술을 받을 수 있는지 몰라 치료를 못 받으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미라드라이를 이용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아래 미라드라이에 대해 자세한 원리를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미라드라이의 특성상 수술 후,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서

여성분들에게는 유리한 수술법입니다.

또한 수술 후 생활에 제약이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꽤나 간편한 시술법입니다.

단점이라면 시술비가 비쌉니다.

1회용 카트리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카트리지 가격이 비싸서 어쩔 수 없이

시술 가격이 올라갑니다.

다음 사진은 일본에서 닥터 가토와 함께 그의 병원 앞에서 찍은 것입니다.

닥터 가토는 일본에서 미라드라이를 이용한 회음부 암내 치료를 많이 하고 있는

의사 중 한 분이십니다.

<Dr.가토와 권도성 원장님>

일본에서는 미라드라이를 이용한 회음부 암내 치료가 많이 이루어져왔지만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정다운외과에서만 시술하여 왔습니다.

일본에 비해 시술 건 수가 적어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휴를 이용하여 닥터 가토를 방문하기 위하여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전입니다.)

닥터 가토에게 회음부 암내 치료에 대해 고견도 듣고

같이 더 나은 시술법에 대해 토론도 하였습니다.

​진료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게 공유하며 즐겁고 유쾌했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정다운외과에서만 회음부 암내(액취증)을 치료하고 있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회음부 암내(액취증)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환자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알려져 있지 않기에 정다운외과에서도 많은 환자를 치료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다운외과에서 치료받고 너무나 고민스러웠던 부분을 해결하시고는

무척 만족해하셨습니다.

미라드라이를 활용하여 회음부 암내(액취증)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결과도 좋았습니다.

음부 암내 때문에 고민이신 환자분들이 정다운외과 별전 블로그를 보시고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정다운외과입니다.

미라드라이 원리

580MHz의 극초단파(Microwave)를 이용한 장비로 겨드랑이 땀과 원인이 되는

두 가지 땀샘인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이 집중된 피부와 지방의 경계 부위에

극초단파를 분사하여 땀샘을 파괴시키는 원리입니다. ​

땀샘은 한 번 파괴되면 다시 형성되지 않으므로

한 번의 시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비침습적인 시술 방법으로 통증이 미약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라드라이 시술 과정

미라드라이 시술 효과

미라드라이 조직 변화

미라드라이 치료 중점

액취증, 암내 관련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질문) 액취증도 유전적인 요인이 있나요?

답변) 액취증은 유전됩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액취증이 있으면 자식들의 약 50%가 암내가 납니다.

그리고 양쪽 부모가 다 액취증이 있을 시에는 80% 액취증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땀샘을 제거하고 수술을 해도 암내가 유전되느냐고 문의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수술을 해도 암내의 체질은 그대로 유전됩니다.

질문) 액취증 수술은 언제 해야 하나요?

답변) 액취증 수술은 그 시기상 중고 시절 방학을 이용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 때부터 그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예민한 시절에

성격상으로 위축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찍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대인기피증까지 보이는 분들을 자주 뵈었습니다.

여성분들에게 더 그런 경향이 많습니다.

질문)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 액취증인가요?

답변) 겨드랑이에 분포하는 아포크린땀샘의 수가 많고,

왕성하게 활동하면 암내가 날 수 있으나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액취증인 것은 아닙니다.

부분적으로 다한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검사를 통하여 확인해 보면 전신적으로 많이 나는데

특히 겨드랑이에 많이 나서 불편하신 분들은 치료 대상이 됩니다.

질문) 다른 사람들이 암내를 맡을 수 있어도 정작 본인은 냄새를 못 맡는다는데 맞는지요?

답변) 대부분의 경우에는 본인이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술을 받으러 오는 분들은 자기 자신이 냄새를 맡고 불쾌함을 느껴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액취증이 있는 본인은 별로 냄새를 못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냄새를 맡는 감각기관은 잘 피로하기 때문에

같은 냄새를 계속 맡게 되면 더 이상 그 냄새를 못 느끼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질문) 옷에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되면 암내가 나는 건가요?

답변) 일반 땀은 무색무취입니다.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땀샘의 분비물은 노란색이나 붉은 우윳빛 색깔을 띠게 되는데

이는 미량의 염분과 물로 이루어져 있는 에크린땀샘의 땀 성분과는 달리

아포크린땀샘의 분비물은 여러 가지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흰옷에 묻으면 노랗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속옷의 겨드랑이 부위가 땀에 찌들어서 변색된 것이 아니고

입은지 얼마 안 되어서도 변색이 되는 경우에는 액취증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질문) 겨드랑이 땀이 냄새를 맡아보면 액취증 냄새는 아닌 것 같고,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암내인가요? 땀 냄새인가요?

답변) 액취증의 특유한 냄새는 땀이 많이 나서 생기는 냄새와는 구분이 됩니다.

무더운 여름에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난 후에 생기는 약간 시큼한 냄새는

일반 땀의 분비가 많은 상태에서 세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냄새로

대개 여름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액취증과는 구분이 됩니다.

질문)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 액취증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답변) 외이도의 아포크린땀샘의 활동이 활발하면 끈적끈적한 귀지가 나오는 경우라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Posted by 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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