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하지정맥 정다운외과] - [하지정맥류 관한 흔한 질문과 답변들 ②]



① 혈관경화요법은 몇차례를 시행 받아야 되나요?

경화요법 또는 주사요법은 모세혈관확장증을 포함하여 거미상의 경우, 그물상의 경우 등 하지정맥류의 많은 부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정맥 안으로 투여된 독성이 적은 화학물질이 정맥을 축소시킵니다.

1회의 치료에 적게는 2 ~ 3부위로부터 많게는 수십군데를 시술 가능합니다.

시술 후에 다리를 탄력 붕대로 감아 치료받은 혈관이 닫히도록 합니다.

각 하지정맥류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횟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가지가 많은 형태의 경우 그 가지마다 일일이 경화제로 굳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고, 그러다 보면 하루에 투여될 수 있는 경화제 용량이 너무 많아져서 불가피하게 다음으로 치료를 넘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경화제 투여후 경과를 보면서 굳이 치료 하지 않아도 되는 부위는 치료과정 중에 소실됩니다.

따라서 서둘러서 치료를 완결짓는 것보다 서서히 완성 시키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 더욱 유리합니다.

대부분 2회에서부터 5회까지 다양합니다.


② 보존적인 치료 또는 경화요법, 수술후에 압박스타킹을 얼마나 착용해야 하나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기간의 한계는 없습니다.

단순히 정맥류뿐이 아니라 하지의 건강과 혈액순환을 위해서 건강한 사람들(특히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서도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치료 후 증상이 좋아질때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용이 어렵고 더운 여름에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굳이 기간을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존적 요법을 받으셨을때는 최소 2주간은 항시 착용하시고, 그 이후 2주간은 장기간 서있거나 활동시에만 착용하십시요.

수술이나 레이저 치료를 받으시는 경우는 3 ~ 4주는 필히 착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도 장시간(4 ~ 6시간) 수술하는 경우 종아리가 많이 저리고 아팠습니다.

물론 정맥류 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방용 스타킹을 4시간 이상 해야될 수술의 경우에는 챙겨서 착용하곤 했습니다.

다리의 피로도가 착용하기 전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물러도 다리를 올리고 있어도 풀리지 않았던 저림이 확실이 줄어들었습니다.

생리적으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서 일하시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③ 당뇨병이 있을때 혈관경화요법이나 수술적 치료가 위험한가요?

일단 큰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 당뇨치료를 받고 있으며, 혈당수치가 조절이 잘되고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치료받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상처 치유가 더디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유법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즉, 수술적 요법의 경우는 조금 부담이 더 되겠지요.

그외 광투시, 레이저, 경화요법 순으로 부담이 적어집니다. 


④ 하지정맥류가 있을때 운동은 많이 해야 하나요? 줄여야 하나요?

하지 정맥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같은 자세로 장시간 서있는 것 입니다.

즉, 하지로 피가 몰려 있는 상태로 계속 있으면 정맥류가 더욱 악화됩니다. 

운동은 하지 혈액 순환를 오히려 촉진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존재와 더불어서, 깊은 곳의 정맥의 기능 문제를 같이 생각하여 결정할 문제입니다.

단지 하지정맥류만 있을 때에는 운동의 많고 적음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심부정맥의 기능 이상이 동반되어 하지의 부종이 같이 있는 상태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적절한 걷기 및 약한 조깅 정도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⑤ 하지정맥류를 수술하게 되면 상처가 얼마나 남게 되나요?

전통적인 수술기법은 하지정맥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간단히 한줄기 정맥만 제거한다면 5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몇군데에 넣어서 합니다.

수술 후에 상처는 무시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긴 범위의 혈관이 여러가닥이 있다면 달라지겠지요. 

우에 따라서는 수십군데를 절개해서 일일히 제거했던 적도 있습니다.

요즈음 새로 도입된 수술기법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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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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