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병원 정다운외과] -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안내]


광투시 수술을 받고나면 통증이 없나요?


광학 기술이 발달하고 기계문명의 발달로 새롭게 개발된 기법입니다. 

작은 내시경을 통해 빛을 비추고 마치 진공 청소기로 청소하듯이 혈관을 빨아 들이는 기법입니다. 

주로 무릎 아래에 있는 정맥류에 주로 사용합니다. 

그물처럼 얽혀있는 많은 혈관들을 제거할 때 수술적으로 일일이 작은 절개창을 내고 제거하던 것을 이 기법이 도입되고 나서부터 두 세개의 절개창만으로 정맥류를 완전히 제거하게 됩니다. 

경화요법처럼 혈관이 몸속에 남아있지 않아서 재발 확률은 훨씬 적습니다.   


 하지정맥류 레이저 치료란 무엇인가요?


레이저는 비수술적, 비침습적 방법으로서 안면과 하지의 확장된 혈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는 종류마다 특징적인 파장이 달라집니다. 

그 파장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집니다. 

최근까지 레이저는 얼굴의 아주 작은 모세혈관확장증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보다 강력한 레이저의 등장으로 하지의 보다 크고 깊은 정맥의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저는 고도로 집적된 에너지를 정맥에 조사하여 열을 발생시킵니다. 

정맥은 퇴축되고 시간이 지나며 가늘어져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혈관 내로 가느다란 광섬유를 집어 넣고 레이저를 조사해서 굵은 혈관 자체를 직접 응고시키는 방식이 개발 되었습니다. 

이것이 혈관내 레이저 정맥류 치료법(EVLT)입니다. 

이술식은 대복재 정맥에 사용하며 FDA의 승인을 받은 술식입니다. 

국소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수술적 혈관 발거술을 대체하는 최신 기법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조기에 수술을 받으시면은 손쉽게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나타날 때 수술을 받게 되십니다.

주로 하지정맥류로 인한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시거나 외관상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보기 흉한 경우와 하지정맥류의 합병증인 피부습진, 부종, 출혈, 색조변화, 혈전정맥염, 하지궤양 등의 피부 변화가 발생하였을 때입니다.  


 혈관경화요법이 해로울 수 있나요?


혈관경화요법에 이용되는 약제는 FDA의 공인을 받은 약재입니다.

물론 하루에 투여 가능한 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농도를 잘 산정하여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시술 전후에 전문의에 의한 합병증 방지에 대한 교육 아래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시술중의 통증은 거의 없으며, 핀으로 살짝 찌르는 정도, 혹은 모기에게 물리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가끔 주사한 자리에 약간의 쏘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원한다면 시술 전에 피부통증 감각을 떨어뜨리는 크림을 미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수술하게 되면 상처가 얼마나 남게 되나요?


전통적인 수술기법은 하지 정맥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간단히 한줄기 정맥만 제거 한다면 5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몇 군데에 넣어서 합니다. 

수술 후에 상처는 무시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긴 범위의 혈관이 여러 가닥이 있다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십 군데를 절개해서 일일히 제거했던 적도 있습니다. 

요즈음 새로 도입된 수술기법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을때 운동을 많이 해야 하나요? 아니면 줄여야 하나요?


하지정맥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같은 자세로 장시간 서 있는 것입니다. 

즉, 하지로 피가 몰려 있는 상태로 계속 있으면 정맥류가 더욱 악화됩니다. 

운동은 하지 혈액 순환를 오히려 촉진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존재와 더불어서 깊은 곳의 정맥의 기능 문제를 같이 생각하여 결정할 문제입니다. 

단지 하지정맥류만 있을 때에는 운동의 많고 적음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심부정맥의 기능 이상이 동반되어 하지의 부종이 같이 있는 상태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적절 걷기 및 약한 조깅 정도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이 있을 때 혈관경화요법이나 수술적 치료가 위험한가요? 


일단 큰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 당뇨치료를 받고 있으며, 혈당수치가 조절이 잘 되고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치료받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상처 치유가 더디 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유법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즉 수술적 요법의 경우는 조금 부담이 더 됩니다.

그외 광투시, 레이저, 경화요법 순으로 부담이 적어집니다.


 보존적인 치료 또는 경화요법, 수술 후에 압박스타킹을 얼마나 착용해야 할까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기간의 한계는 없습니다.

단순히 정맥류뿐이 아니라 하지의 건강과 혈액순환을 위해서 건강한 사람들(특히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서도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치료 후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용이 어렵고 더운 여름에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굳이 기간을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존적 요법을 받으셨을때는 최소 2주간은 항시 착용하시고, 그 이후 2주간은 장기간 서있거나 활동시에만 착용하십시오. 

수술이나 레이저 치료를 받으시는 경우는 3~4 주는 필히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도 장시간(4~6시간) 수술하는 경우 종아리가 많이 저리고 아팠습니다. 

물론 정맥류 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방용 스타킹을 4시간 이상 착용해야 될 수술의 경우에는 챙겨서 착용하곤 했습니다. 

다리의 피로도가 착용하기 전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물러도 다리를 올리고 있어도 풀리지 않았던 저림이 확실이 줄어들었습니다. 

생리적으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서 일하시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게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혈관경화요법은 몇차례 시행해야 하나요? 


경화요법 또는 주사요법은 모세혈관확장증을 포함하여 거미상의 경우, 그물상의 경우 등 하지정맥류의 많은 부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정맥 안으로 투여된 독성이 적은 화학물질이 정맥을 축소시킵니다.

1회의 치료에 적게는 2~3부위로부터 많게는 수십 군데를 시술 가능합니다. 

시술 후에 다리를 탄력붕대로 감아 치료받은 혈관이 닫히도록 합니다. 

각 하지정맥류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횟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지가 많은 형태의 경우 그 가지마다 일일이 경화제로 굳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고, 그러다 보면 하루에 투여될수 있는 경화제 용량이 너무 많아져서 불가피하게 다음으로 치료를 넘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경화제 투여후 경과를 보면서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부위는 치료과정 중에 소실됩니다. 

라서 서둘러서 치료를 완결짓는 것보다 서서히 완성시키는 것이 환자입장에서 더욱 유리합니다. 

대부분 2회에서부터 5회까지 다양합니다.


 임산부인데 정맥류가 생겼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될까요? 


정맥류는 혈관이 늘어나는 병입니다. 

신했을 때 신체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인지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즉, 임신으로 인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혈액량이 늘어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도 상승합니다. 

거기에 골반에 태반이 커지면서 하지에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호르몬이 변화되어 이것이 또한 정맥류를 유발시킵니다. 

임신시기에 약하지만 정맥류가 발생하셨다가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화요법 등 간단히 치료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는 것입니다. 

치료는 우선 대부분의 경화제가 태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임신중에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맥류 자체가 급한 질환이 아니므로 가급적 출산 후에 치료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임신중에는 경화요법과 같은 적극적 치료보다는 고탄력 스타킹의 착용,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 및 다리를 올려주는 운동 등과 같은 보존요법을 권해드리며, 정맥류가 더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이후에 꼭 치료를 받으시면 손쉽게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맥류가 발생한 부분을 치료하면 재발은 하지 않나요?


정맥류 제거술을 시행하면 재발률이 적습니다.

혈관경화요법은 제거술의 경우에서보다 재발률이 있습니다. 

수술의 강도가 클수록 즉, 주요 근간이 되는 굵은 표재정맥의 처리를 동반하면 재발률을 상당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당시에는 보이는 정맥류만이 치료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 다른 부위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재발할 가능성이 두려워서 현재 병적인 부분을 방치해 놓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대개 새로운 정맥류의 출현이 있을때에 1~3년의 간격을 두고 재치료가 가능합니다.  


 어머니가 정맥류인데 유전되나요? 


상당수 환자들이 자제분들과 같이 내원하시는데 아주 유사한 양상의 혈관 구조를 보입니다. 

즉, 정맥류는 가족적 발생 경향을 띠며, 남성보다 여성에 그리고 상류층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유전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유전 양상에 대해서는 이론이 많습니다. 

청년기를 갓 지나서 흔히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다 선천적인 결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원천적 결함이 정맥 판막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맥 벽의 구조에 있는 것인지 또는 이들 양자에 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러나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는 체질적 요소가 유전이 되는 것이지 직접 정맥류가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이런 경향을 보이시면 주의깊게 관찰하셨다가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면 쉽게 예방과 치료가 됩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하여 정맥 혈관을 없애도 피의 순환이나 그외에 다른 문제점은 없나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망가진 혈관을 제거하는 것이라 문제되지 않습니다.

즉, 제거되는 정맥 혈관은 병적으로 변한 부분이고, 피부 밑(표재성)의 얕은 정맥(국도)이므로 제거하여도 무방합니다. 

수술 전에 반드시 혈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서 깊은 곳의 심부정맥(고속도로와 같은 역할)의 기능이 온전하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병적인 혈관은 제거되어도 성장이나 다리의 영양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가면 새로운 혈관이 다시 자리를 잡아 정상적인 혈관 구조를 만들어 줍니다.


 아프지도 않고 단지 혈관만 튀어나온 정도인데 치료받아야 하나요?


정맥류 환자의 대부분은 상당한 범위로 진행될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으로 질문해보면 병이 많이 진행되고 난 뒤 치료를 받으러 오시면 대부분 의사가 무어라고 말씀 드릴까요? 

아마 십중팔구는 좀 더 일찍 오셨더라면 쉽게 치료가 가능했을텐데...

이 질병의 특징상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조금씩 혈관이 늘어나고 그 범위도 점점 더 몸통쪽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을 봐야될 부분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상당수 환자분들이 이런 통증이 없는 시기에 오시지 않고, 많이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난 뒤에 오십니다.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고, 붓고, 아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당기는 증상이 있고 가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변색, 피부염, 궤양, 혈관염,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시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치료 방법이 달라지니까요.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에 있어서도 초기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제를 이용한 혈관경화요법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병이 상당 부분 진행하면 치료 또한 복잡해지며 수술적인 방법을 피할 수 없게됩니다. 

물론 "레이저 혈관 경화요법"이다 "광투시 수술"등 비교적 흉터가 적게 남는 술식이 선보였지만 절대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부위가 넓으면 그만큼 부담이 더 됩니다. 

환자 입장이나 의사 입장이나 다 같이 힘이 더 듭니다. 

가능한 빨리 치료 받으시는 편이 환자 입장에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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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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