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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30 [정다운외과 대장항문 클리닉] - [치핵 관련 질문과 답변들 ①]

[정다운외과 대장항문 클리닉] - [치핵 관련 질문과 답변들 ①]





① 치질(치핵) 수술후 재발은 안되나요?


간단하게 말하면 수술한 자리에서는 재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은 부위에서는 새로 생길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후 재발했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치핵은 주로 큰곳이 3군데 있습니다. 

절제술의 경우 1 ~ 2개만 절제하고(모두 절제 하면 간혹 항문이 좁아질수도 있으므로) 

나머지는 작아서 그냥 두었을 경우 그게 더 커지게 되는데 이것을 재발로 오인해서 말합니다. 

혈관이 잘 발달한 체질이거나 배변 습관이 나쁜 경우에는 재발이 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이오드 레이저(New 레이저 치핵 치료법) 사용하는 경우에는 쏘여주기만 하면 되니까 작은 치핵이 많이 있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항문이 좁아지는 걱정을 덜해도 되므로) 

따라서 일반적인 수술방법보다 재발이 덜 됩니다. 



② 치질 수술받고 나면 통증이 심하다던대요?

 

통증은 있습니다. 

다만 레이저 치료시에는 배변시만 불편합니다. 

수술하고 상처를 감쌀수도 없고 변을 보게 되면 째놓은 부분을 벌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므로 아프지 않다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그래서 수술적으로 절개선을 만들지 않고 치료 할수는 없을까 해서 계속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점막의 절개선을 최소로 하면서 치핵의 원인만 조절하게 되면 통증은 아주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다이오드 레이저(New 레이저 치핵 치료법)은 점막자체는 변성만 생기고 그대로 있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후에 오는 통증은 칼로 절개한 경우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무통기(통증 자가 조절기)라는 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악몽 같았던 수술후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평상시 통증은 없고 배변시만 불편한 정도 입니다. 
실제로 다이오드 레이저(New 레이저 치핵 치료법)으로 치료받고 바로 다음날 근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③ 변을 볼 때 새빨간 피가 나와요.


배변시, 특히 배변 후 변기 속이나 휴지에 선홍색의 피가 뚝뚝 떨어지거나 물총 쏘듯이 쭉 뻗어나오는 경우는 치질 중에서도 내치질(내치핵)이 제일 많습니다. 

항문이 찢어져 생기는 치열일 경우에는 통증을 동반한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 중간에 피가 섞여 있거나 약간 검붉은색의 피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다른 병을 생각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 외과나 특히 대장 항문을 주로 진료하는 곳이 있으면 점검 받는것이 좋습니다.



④ 항문주위에 이물감 또는 종기(혹)가 있어요.


항문과 이어져 있는 혹인지 또는 주변부에 있는 혹인지 구분을 먼저 해야 합니다. 
항문, 또는 항문 속부터 이어져 있는 혹이나 부종은 상당수 혈전성 외치핵으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때 외치핵 정맥의 피가 굳어져 생기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내치핵이 아주 진행하여 밖으로 밀려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찰받고 처치를 받아야 하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당장 많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치료법으로 뜨거운 물(목욕탕물 온도 입니다. 조금은 뜨겁지만 데지는 않을 정도)을 대야에 받아 좌변기에 걸쳐놓고 주저앉아 항문과 주위를 물로 데워 줍니다.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나 연고를 바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시적이고 효과도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좌욕을 하면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통증도 많이 감소합니다. 
병원에 오시기 전에 이렇게 좌욕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오시면 붓기도 많이 감소하여 치료하기에도 좋습니다.



⑤ 튀어나온 게 있는데 안에 까만혹이 맺혀 있어요.


대게는 아파서 똑바로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이 경우는 혈전성 외치핵입니다.

까맣게 보이는 것은 피가 뭉친 상태인 혈전입니다. 

늘어진 외치핵(혈관) 속에 피떡(혈전)이 뭉쳐지면서 풍선 부풀듯이 커쳐서 아주 아픈 질환입니다. 

응급으로 뜨거운 물(목욕탕물 온도 입니다. 

조금은 뜨겁지만 데지는 않을 정도)을 대야에 받아 좌변기에 걸쳐놓고 주저 앉아 항문과 주위를 물로 데워 줍니다.

이후에 본격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간단 합니다. 

원인을 제거, 즉 피떡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이런 경우 응급에 속하며 국소 마취하에 수술로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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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