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에 대하여" - 네이버 지식in 답변
Q. 안녕하세요.
치질로 고생하는 한 여자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다른것이 아닌 제가 대변을 보면 변과 함께 뭔가 나오고
손가락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갑니다.
치질인거 알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3기?
물론 병원에서 치료하고 필요하면 수술도 하려합니다.
다만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 몇가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1. 제가 지금 변을 보면 변 말고 안에 있는 장이 나와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대요.
피는 안나고 통증은 없습니다.
심한 수준인가요?
2. 수술이 필요할까요?
만약 필요하면 며칠정도 입원을 할까요?
휴가를 길게내 안될까요?
3. 수술과 검사가 많이 아픈가요?
그리고 수술은 수면 마취인가요?
4. 심각한 병원 아니지요?
수술하면 실패하거나 그런 무서운 병원 아니겠지요?
치질수술 실패 확률이 있나요?
A. 치핵에는 정맥 혈관이 과도하게 발달되서 생기는 타입과
점막이 심하게 탈출되는 타입 혈관과 점막이 같이 발달되어 생기는 타입이 있습니다.
배변시마다 밀려 나온다면 심하신 경우입니다.
생활하는데 불편을 주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고 권해 드립니다.
수술후 통증이 현저히 줄어드는 방법으로 다이오드 레이저(반도체)나 원형자동문합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입원은 1박 정도면 충분하고요.
퇴원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마취는 미추 마취라 하여 주로 항문 주위만 마취되게 해드립니다.
마취나 수술중 통증은 없습니다.
치질 수술 실패 확률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심하시고 수술 받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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