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외과 정다운외과] - [치질(치핵) 증상별 안내]


 통증 


* 대부분 심한 통증은 없습니다.

* 염증, 혈전

* 합병증이 있을때는 통증이 있어 아픕니다.

* 치열

* 농양


대부분 치질 하면 상당히 아픈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치질로 병원을 찾는 분들 중 대부분이 통증때문에 오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간혹 "아프지도 않았는데 왜 치질이 생겼지요?"라고 질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치질이라고 말하는 치핵은 항문 조직 중 혈관이 뭉치고 늘어져서 덩어리를 만든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만으로는 아프지 않습니다. 

단지 불편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이것이 진행되면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실제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치질(치핵)이 많이 진행된 분들 중 대부분은 통증이 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년 또는 십 수년간을 그냥 불편한 채로 생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질 증상 중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합병증이 동반되면서 악화된 경우에 속합니다. 


 혈전이라고 피떡이 생기면서 갑자기 딱딱한 덩어리를 만듭니다.


 갑자기 부어서 심하게 튀어나오고,

 이것이 목 졸리듯 항문에 졸리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감돈치핵이 그것입니다.


 헐어 궤양이 생깁니다.


 간단히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도 통증이 심합니다.


 항문 주위에 고름이 생기면 그 부위가 붓고 발적이 생기면서 상당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종창, 꼬리


* 통증이 없습니다.

* 피부염, 습진 등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 미용상 깔끔하지 못합니다.

* 장기간의 변형(치열 등)

* 여성이 많습니다.


 항문 주위 피부가 너덜거리고 길게 주름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피부 꼬리라고 합니다.


 항문 주위 피부가 너덜거리고 길게 주름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피부 꼬리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염증이 없고, 통증도 없어서 단지 미용상 지저분해 보인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습니다.


▲ 하지만 최근 환자분들의 호소를 들어보면 내치질이 붓거나 그 외 다른 합병증이 동반 될 경우에 이 부위도 같이 부어서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또한 가끔 이 꼬리로 인해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을 닦을 때 여러 번 닦아야 겨우 깨끗해 진다면 피부 꼬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이 일부분 주름 사이에 남아서 항문 주위를 자극 시킵니다. 

청결상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피부 꼬리중에 꼭 신경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치열이 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피부 꼬리입니다.

모양과 증상을 종합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자주 항문이 찢어져서 아프고 난 뒤에 항문에 주름이 만져졌다면 거의 이런 피부 꼬리라고 보셔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여성분 에서 피부 꼬리가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골반 구조가 남자와 달라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특히 출산을 한 어머니들의 경우에 질과 항문 사이에 피부 꼬리가 많이 생깁니다.

창피해서 남편에게 보여질까 봐 전전긍긍 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출혈


* 치핵(치질)의 흔한 증상 중 하나 치핵 초기에도 나타납니다.

* 합병증(치열, 괴사 등) 발생시에도 빈혈이 올 수 있습니다. (만성적 출혈)

*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암적색, 덩어리피, 계속된 출혈, 변과 섞여 나오는 상태)


치질에서 출혈은 초기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으로 출혈이 있다가 저절로 없어집니다.

물론 계속 출혈이 되어 빈혈까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수술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한 분들은 출혈이 나오는 시기를 지나 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 분들입니다. 

출혈은 거의 없고, 부어서 아프거나 쓸려서 다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출혈은 항문 질환에서 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장암 등 다른 병에 의해서도 출혈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의 색깔과 양상이 중요합니다.


 우선 치질로 인해 생긴 출혈은 신선한 혈액으로 선홍색이 많습니다.


 출혈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배변 후에 휴지에 묻는 정도에서 뚝뚝 떨어져서 변기를 벌겋게 만드는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 치열의 경우에는 쏘듯이 뿜어져 나오기도 합니다.


● 다른 병에 의해 출혈이 되는 경우에는 우선 색깔이 진합니다. 

항문보다 위쪽에서 나올수록 더욱 검어집니다. 

또한 변 사이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도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감별진단을 위해 대장 내시경이나 대장 촬영 등을 통해 항문이 아닌 다른 부위에 출혈이 나올 병변이 있는지 알아 보아야 합니다.  


 종창, 탈출


* 오랜 유병시 변형되어 생깁니다.(치핵 2기~3기)

* 배변시에 복압이 증가할 때 나옵니다.

* 통증은 적고, 불편은 큽니다.

* 수술 적용 대상입니다.

 

흔히 치질이라고 알고 있는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게 되면 탈출 되었다고 표현합니다. 

가끔 항문 전체가 빠져 나오는 직장탈이란 병과는 오인될 소지가 있는 용어지만 어쨌든 항문 내부의 살점이 일부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항문 내부 혈관들이 늘어지고 뭉쳐서 덩어리를 만들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아프지 않고 빠져나와 있는 상태로 있으면 불편한 정도입니다. 


▲ 빠져 나오는 정도에 따라 내치핵 분류법이 있는데 2기부터는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2기는 배변시에 빠져 나왔다가 저절로 되돌아 들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 3기는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정도를 말합니다.

이정도가 되시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외출, 여행시에 불편합니다.

가끔 기침이나 골프 스윙 등 복압이 감자기 증가하게 되면 튀어나와 활동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정도 단계까지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불과 몇개월 만에도 악화되구요.

수십년이 걸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종창, 혈전


* 딱딱한 덩어리(콩알, 대추만한 크기)로 만져집니다.

* 통증이 심합니다.

* 주로 외치핵에 생긴 경우

* 응급으로 제거합니다.


 항문 주위에 살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으로 가장 많은 것은 외치핵과 피부 꼬리입니다.  

 그 중 항문 밖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게 됩니다. 이것이 혈전성 외치핵입니다.   

 이 혈전성 외치핵은 피가 고이고 굳어져서 피떡을 만들어서 생깁니다. 자체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주변부를 찌르게 되니 통증을 유발합니다. 


▲ 크기는 작은 팥알만한 크기부터 대추 크기까지 다양합니다.

응급으로 제거하면 바로 증상 호전이 되는 경우입니다.


 항문 소양증(가려움증)

항문 소양증 항문 질환의 흔한 증상의 하나입니다.

항문이나 항문 주위의 피부가 어떤 원인에 의해 지속적으로 또는 가끔 가려워서 긁거나 쓰라리게 됩니다.

항문 주위에는 신경조직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서 자극을 받으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려운 증세를 나타내게 됩니다. 

항문과 그 주변의 가려움은 밤에 더욱 심하며 낮에도 참기 어려울 정도의 괴로운 증상입니다.  


 항문 소양증(가려움증)의 원인

항문 소양증을 유발 시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 땀 등으로 너무 습한 상태, 무른 변, 자극적인 변, 과도한 수분 섭취


* 카페인, 초콜릿, 견과류, 팝콘 등 음식 섭취


* 과거에는 어린아이에게 요충 등의 기생충으로 가려움증이 오는 경우


* 항문 주변의 과도한 수분으로 인한 진무름, 습진, 피부염, 치열, 항문 주위 염증, 알레르기, 곰팡이 균 등의 질환


* 가끔 치질 때 사용하는 좌약이나 연고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 만성적인 소양증 환자의 경우 피가 날 때 까지 환부를 긁어서 만성 단순 태선과 같은 병변을 만들수도 있어서 신경적으로 예민한 환자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 항문을 비누로 너무 자주 씻거나 목욕수건으로 강하게 씻어서 오히려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을 없애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


 항문 소양증(가려움증) 진단

원인에 따라 진단이 달라집니다. 

기생충의 경우 변 검사를 통해 확인하거나 스카치 테이프로 알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육안으로 항문을 확인하고 염증 유무와 습진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자세한 병력을 들어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직장 검사도 필수이며 이때는 괄약근의 긴장도와 이완 정도를 점검하고 직장염 등의 질환 유무도 확인하게 됩니다.


 항문 소양증(가려움증)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몇 가지 큰 원칙이 있습니다.

청결을 유지하되 너무 신경쓰지 않습니다.


항문 주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연고제를 사용합니다.

연고제는 보통 치질 연고제를 일차적으로 사용합니다. 

목적은 항문 주변 피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항문을 씻고 물기를 없앤 후 넓게 발라줍니다.

그래도 가려울 때는 전문 피부 질환 연고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연고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섞여 있어 자주 사용하면 안됩니다. 

가려울 때만 잠깐 사용해야 됩니다.


*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즉 치열이나 치핵, 피부 꼬리 등은 치료를 해줍니다. 


* 가끔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직장 내용물이 밀려나와 자극하는 경우에는 괄약근 단련 운동을 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습니다. 


* 만성적으로 연고제 등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려움증이 심한 피부에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경험상 소양증은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재발이 잘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환자와 의사의 꾸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상기 이미지는 정다운외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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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