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은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입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목 뒤, 어깨, 팔, 허벅지, 얼굴 등에 발생하며,

통증이 미비해 지방종의 크기가 작거나,

눈에 보이지 않을 경우 방치할 수 있습니다.

 

 


5cm 크기의 겨드랑이 지방종

 

↑ 겨드랑이 부위에 제거된 지방종 ↑

 

 

겨드랑이 부분은 많은 인대와 신경이 지나갑니다.

겨드랑이 부분에 지방종이나 피지낭종이 잘 생기는 부위인대

치료가 까다로워 다른 곳에서는 잘 치료를 해주지 않으려 합니다.

한 환자분께서는 5군데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당하시고

본원을 검색을 통해 알고 오셔서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 잘 곪고

낫는 것도 좀 더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특히 겨드랑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생기시는 환자분들이 계신데

수술을 위해 개방해 보면

개미굴처럼 한 없이

계속 종양이 이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짜내는 방식으로 치료를 한 경우

곪은 것이 곪지도 못하고 안 곪는 것도 아닌

딱딱한 상태로 유지되다가

균이 들어가면 다시 곪기를 반복해서 생긴 것입니다.

이것은 외과적 수술로 제거해야

끝나는 싸움입니다.

일반적으로 생명에는 위협적이지는 않으나

불편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절개를 가하여 흉터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외과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