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이.. 됐을까요? - 네이버 지식in 답변
▷ 엄마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변에도 유방암이나 기타 여성암을 진단 받으시고 치료받고 잘 지내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엄마가 진단을 받으니깐 청천벽력 같은 소리같아요..
자세하고 좀더 전문적인 내용은 병원에서 의사하고 의학적 자료를 보고 설명받는게 맞겠지만 검사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그시간에 아빠와 제가 초조해서 혹시나 도움을 얻을까 해서 글올립니다
엄마는 정기적으로 오는 건강검진 통지서(?)를 올해는 무시하고 병원에 안가고 있었는데 가슴한쪽에서 작은 몽우리가 잡히고 누르면 아파서 미뤄든 건강검진을 하러 갔으니 이상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지내다가 왠지 불안해서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조직검사를 받아 악성이라는 판정을 받았고 (여기서 몇기인지 전이여부는 안나왔다고 해요)그날 암환자 등록도 하고 근처 대학병원에 20일 CT도 찍고 그외 정밀검사를 신청해두었다고 해요.
저도 아빠한테 들어서 정확히 몽우리크기가 몇센치인지 등등 자세한 상황을 모르겠는데..
본인이 통증을 느껴서 이상함을 깨달을 정도면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인가요?
검색해보니까 유방암은 겨드랑이쪽 전이? 하고 뼈 전이가 잘된다는데 겨드랑이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없었는데.....
전이될 가능성이 클까요?
20일날 검사해보고 의사쌤 저도 직접 만나보면 답이 명쾌하게 해결 되겠지만 7일이나 남았고 그사이에 피가 말립니다 ㅠㅠㅠ 도와주세요.....
조금이라도 답변을..ㅜㅜ
▶ 멍울이 만져지고 통증까지 있었다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많네요.
암 병기는 원발 병소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 등을 종합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암이 있다는 것만 아는 경우입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등의 다른 검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수술로 제거 후 조직 검사로 확진되야 말할 수 있는 것이 암병기 입니다.
너무 당황하셨을텐데요.
유방암의 경우는 치료가 비교적 잘되는 질환이라서 차근히 검사를 받고 치료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딸들은 꼭 일찍 검진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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