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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3 [액취증 재수술 정다운외과] - [액취증 생활가이드]

[액취증 재수술 정다운외과] - [액취증 생활가이드]


 액취증이란

인체에는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표면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액취증의 원인

몸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땀샘중에서도 아포크린(apocrine)샘이라는 곳에서 이상하게 자극적인 냄새를 분비하는 것입니다.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아포크린샘은 주로 지방산과 유기 물질을 함께 배출하는데 이런 증상은 겨드랑이에서(다른 부위도 가능) 서식하는 세균(주로 혐기성 세균)에 의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강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세 다 같은 정도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고, 아포크린샘이 잘 발달하고 분비능력이 클수록 냄새가 심합니다.

액취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아포크린샘이 많고 크기도 아주 커져 있습니다.

이런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유두주변이나 다른 부위에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땀이 많이 배출되는 부위에서 땀이 증발되지 않고, 축축한 상태로 있다가 세균이 증식하여 나쁜 냄새를 만들어 내는 경우입니다.

주로 발바닥이나 사타구니 등에서 나는 냄새가 이런 경우입니다.

발바닥에 생기는 취한증은 에크린한선에 의해 분비된 땀에 의해서 케라틴이 물러져서 여기에 세균이 작용해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에크린한선 취한증은 발바닥에 흔히 발생하나 간찰부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바닥에 생기는 취한증은 계절에 상관없이 생기는데 이는 발바닥의 발한이 온도의 자극보다고 감정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아포크린샘은 감정 등의 변화시 분비가 됩니다.

동물들이 발정기때 냄새를 풍기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흑인과 백인은 퇴화가 되지 않아서 대부분 냄새가 나지만 특히, 극동지역 황인종은 퇴화가 많이 되어서 문화적 이질감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액취증 치료대상

간단한 액취 진단법으로 냄새를 맡아서 평가하는 방법


0단계 - 정상

1단계 - 운동이나 산책 후 거즈로 닦아서 냄새가 나는 정도

* 2단계 - 일상 생활중에 거즈로 닦아서 냄새가 나는 정도

3단계 - 일상 생활중에 1.5m 정도 거리에서 냄새가 나는 정도

1. 보통 수술 대상은 2단계에 해당하는 환자입니다.

2. 성격상 예민하고 소극적인 환자는 1단계에서도 수술을 권유합니다.

3. 심리적으로 냄새가 난다고 느끼지만 검사상 냄새가 경미한 경우에는 수술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다른 원인 가능성)

4. 땀샘은 태어나면서 이미 갯수와 분포가 결정되어 있어서 증상만 나타나면 수술을 받아도 됩니다.

5. 아동의 경우에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연령과 상관없이 수술받기를 권유합니다.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여서 이때 치료받으면 성격의 변화가 적어서 좋습니다.

6. 여아의 경우에는 보통 12살 이후에 초경을 시작하고 나면 냄새가 심해져서 수술을 권유합니다.

7. 다른 수술법으로 치료받고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상처가 안정화가 된 이후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리포셋이나 절제술을 한 후에 적어도 1년은 지나야 가능합니다.


 액취증 생활가이드


Q. 액취증도 유전적인 요인이 있나요?

A. 액취증은 유전됩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액취증이 있으면 자식들의 약 50%가 암내가 납니다.

그리고 양쪽 부모가 모두 액취증이 있을 시에는 80% 액취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액취증 수술은 언제 해야 하나요?

A. 액취증 수술은 그 시기상 중고시절 방학을 이용해서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 시기에 그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예민한 시기에 성격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찍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대인기피증까지 보이는 분을들 자주 봅니다.

여성분들에게 그런 경향이 많습니다.


Q.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 액취증인가요?

A. 겨드랑이에 분포하는 아포크린 땀샘의 수가 많고 왕성하게 활동하면 암내가 날 수 있으나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액취증인 것은 아닙니다.

부분적으로 다한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검사를 통해 확인하면 전신적으로 많이 나는데, 특히 겨드랑이에 많이 나서 불편하신 분들은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Q. 다른 사람들이 암내를 맡을 수 있어도 정작 본인은 냄새를 못 맡는다는데 맞는지요?

A. 대부분의 경우에는 본인이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술을 받으러 내원한 분들은 본인의 냄새를 맡고 불쾌함을 느껴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액취증이 있는 본인은 별로 냄새를 못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냄새를 맡는 감각기관은 잘 피로하기 때문에 같은 냄새를 계속 맡게되면 더 이상 그 냄새를 못 느끼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Q. 옷에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되면 암내가 나는 건가요?

A. 일반적으로 땀은 무색 무취입니다.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노란색이나 붉은 우윳빛을 띄게 되는데 이는 미량의 염분과 물로 이루어져 있는 에크린 땀샘의 땀 성분과는 달리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여러 가지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흰옷에 묻으면 노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속옷의 겨드랑이 부위가 땀에 찌들어서 변색된 것이 아니고, 입은지 얼마 안 되어도 변색이 되는 경우에는 액취증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Q.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 액취증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A. 외이도의 아포크린 땀샘의 활동이 활발하면 끈적끈적한 귀지가 나오는데 액취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