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장항문외과 정다운외과 대장질환] - [대장내시경 검사 과정 안내] 


 

▶ 대장내시경 검사 과정


▷ 검사 준비


대장 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대장내에 있는 변을 비워야 합니다.

이 과정이 환자분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보통 구불 결장만 검사 하는 경우는 관장이나 배변만 시원하게 한 정도만 가지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장 전체를 검사 하기 위해서는 장 세척액을 마시고 설사를 해서 변을 확실하게 비워야 합니다.


 장 세척액(솔린액, 마크롤, 플리트 등) 사용하기


* 검사 전날까지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좀 더 완벽한 준비를 위해서는 저녁은 변이 많이 남지 않는 식단으로 가볍게 해주세요.

 

* 세척액(45cc)을 먼저 드시고, 바로 물을 많이 드십시요. 

물은 적어도 1.5 리터 이상 드셔야 한다고 생각하십시요. 

물은 많이 드시기 힘드니까 이온음료나 보리차 등 건더기가 없고, 이온이 섞여 있으면 더 좋습니다.

 

* 아침에 변을 보고 변이 물처럼 되지 않았고 건더기가 있었다면 세척액(45cc)를 추가로 음용해야 합니다. 

물 두세컵을 드시고 마저 설사를 하십시요. 

아침에 물 종류는 괜찮습니다. 

금식은 탈수가 되서 더 나쁩니다.


▷ 검사전 단계

 

검사중 장 수축과 안정을 위한 약제를 투여하기 위해 수액주사를 맞게 됩니다.(링거 주사)

기본적으로 진정제(장수축 풀어주는 것)와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수면 내시경을 원하시는 분들은 안정제나 수면 유도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검사 침대에 올라가서 자세를 왼쪽으로 눕고 다리를 구부리시면 됩니다. 

항문에 윤활제를 발라줍니다.(약간의 마취약이 섞여 있습니다.) 


▷ 검사 단계



삽입단계에서 항문에 긴장을 풀어줘야 합니다. 

보통은 낮은 저음으로 소리를 내며 자연스럽게 내시경이 삽입됩니다.

항문에 너무 힘을 주면 검사후 항문 괄약근이 심하게 자극 받아서 추후에 항문 경련으로 고생합니다. 


삽입 시간은 5분 ~ 20분 정도이고 대부분은 10분 전후로 소요됩니다.

이때 크게 2회 정도 힘든 시점이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갈비뼈 아래를 지날때 입니다. 

이 부위는 심하게 꺽여 있어 사람에 따라서 통증이 옵니다. 


검안 단계에서는 통증은 없습니다. 

보통은 맹장을 보고 소장의 일부를 봅니다. 

지속적으로 내시경을 빼나가면서 관찰을 합니다. 

변이 있거나 물이 있으면 체위를 바꾸어서 보기도 합니다. 

보통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용종이 있거나 염증성 병변이 있으면 조직검사나 용종 제거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대장 자체는 감각 신경이 없어 통증은 없습니다.


▷ 검사후 단계

 

보통 회복시에는 가스가 많이 나옵니다. 

검사시 공기를 주입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스가 나오더라고 당황하지 마십시요.

가벼운 식사는 검사 직후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장이 자극 받아 있는 상태이므로 지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환이 있을때 자극이 심하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괄약근에 경련이 와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좌욕을 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면 경련을 풀어주기 위해 진통제 주사를 받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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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