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너무 많이 나서 고민입니다." - 네이버 지식in 답변
Q. 제목과 같이 땀이 너무 많이 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두피부터 시작해서 얼굴로 많이 흐르구요
음식물에 땀이 떨어지는 일도 허다합니다.
간혹 뜨겁지않은 비빔밥이나
심지어는 냉면을 먹어도 땀이 납니다.
그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옷이 흠뻑 젖어버립니다.
그래서 늘 윗옷은 2~3벌씩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갈아입습니다.
그런데 더 걱정되는것은
그렇게 갈아입어도
땀냄새가 너무나 많이 난다는겁니다.
어제는 지하철에서 빈자리에 앉았는데
옆에있는 사람이 일부러 그랬는지는 몰라도
코를 막고 저를 한번 바라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너무 창피해서
내릴곳도 아닌데 내려서
다음차를 타고 사람이 없는쪽으로 가서 서서 가야만했습니다.
땀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쳐다보는것같고...
여름만되면 항상 그래왔는데
올해는 특히 더 그런것같아서
대인기피증 같은것이 생겼습니다.
사람이 많은곳에가도 항상 떨어져있고...
이거 어쩌면 좋을까요?
다한증 수술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 수술하면
땀좀 덜나게 할수 있는건가요?
전문가님 조언 듣고싶습니다
진심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외과 상담의 권도성입니다.
각 치료법 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절개법은 흉터와 수술 범위가 제한 되서 남겨지고, 흡입방식은 피부가 두꺼운 분들은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미**라이는 액취증 치료에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교감신경 차단술은 보상성 다한증이 아주 힘들게 하지요.
일단 재발이 되면 흉터가 피부 속에서 땀샘을 덮어서 재수술이 아주 어렵습니다.
제가 재발된 액취증 수술을 하다 보면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전동식 절삭기로 수술 하니까 흉터진 재발 액취증까지 한번에 다 치료가 되지만 약한 치료법으로는 적절한 분만 치료가 되니까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거리가 멀더라도 한번에 제대로 치료 할 수 있는 곳에서 치료 받으세요.
의외로 대학병원은 액취증 치료를 많이 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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